06월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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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주년 고흥군의 성과와 추진하고자 하는 남은 과제를 들어본다

   

고흥군청 공영민 군수

2025.09.12 12: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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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의 소회와 더불어 의미 있는 성과들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3년 동안 군민 통합의 바탕 위에서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고흥군민의 비전인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1,400여 공직자들과 쉼 없이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에 들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지난해 6월 28일 정부가 3,800억을 투자하여 46만 평 규모로 우리 고흥에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예타 면제 사업으로 결정되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고요. 


금년 1월 23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연계 도로인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31.7km의 국도 15호선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정부의 신속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신속히 추진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산단 하나 없는 우리 고흥에 국가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그동안 군민의 숙원사업인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어 나로우주센터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되었다는 점이 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상반기 2025년 정부 합동평가 종합 1위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셨는데 축하드립니다. 비결이 뭘까요?



정부합동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군 단위가 1위를 하기는 힘든 일인데 저희 군이 전 직원들이 한번 해보자는 강한 의지로 뭉쳐 해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공약이행평가는 우리 군이 타 지자체보다 공약이 많은 100개나 되는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모든 정책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한 결과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두 가지 성과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1,400여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이며, 그동안 노력과 열정이 객관적인 평가로 입증된 값진 성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군정의 모든 역량을 고흥의 변화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 고흥군이 실시한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도 군민 85.1%가 군정에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으셨습니다. 군민들한테도 인정받으신 건데 각오가 어떠십니까?


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잘한다는 긍정답변이 85.1%로 높게 나온 것은 1,400여 공직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고, 군민 통합의 바탕 위에서 늘 군민과 소통하면서 우주·드론·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고흥의 변화 발전과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 답변이 많은 것은 군민들의 변화발전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취임 이후 선거 후유증인 편 가르기 없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군민 통합을 이루어 군민 간의 갈등을 없게 하기 위해 노력했고, 군민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던 것을 군민들께서 잘한 일이라고 평가해 주신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통합과 소통,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고흥군에서 세심하게 신경 쓰는 분야가 인구 관련 정책인데 그중에서 고흥스테이 1호와 와야 고흥스테이 2호의 인기가 엄청나고,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명해주신다면.



고흥스테이는 도시민들이 고흥에 정착을 결정하기 전에 직접 고흥에 와서 약 3개월 정도 임대료 없이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고흥이 어떤 곳인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고흥읍 소재지 내 폐허로 방치된 (구)한전사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하여 ‘고흥스테이 1호’를 시작했고, 이곳에서 12가구, 16명이 입주하여 성공적으로 고흥을 체험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1월 2기 모집 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의 신청이 몰려,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관련 유튜브 영상은 23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고흥스테이 1호는 현재 4기가 운영 중인데요. 3기까지 참가자 중에서 50%정도인 15가구가 우리군으로 전입하여 인구유입으로 이어졌고, 가구당 평균 12명의 지인을 초청하여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호의 호응에 힘입어서 올해 6월 남양면 귀농귀촌행복학교 부지 내 고흥스테이 2호가 문을 열었는데요. 도시민 11가구, 14명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번 2호에서는 개인별 텃밭 제공과 공동 실습농장을 통해 농사 짓는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고흥스테이 1호가 도심형 컨셉으로, 2호는 전원형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1호, 2호 스테이가 인기가 워낙 많다보니깐 정작 고흥에 살아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는데 탈락하여 아쉬워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3호를 추가로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6년도 운영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조만간 ‘고흥스테이 3호’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고흥스테이를 어촌형 컨셉, 산촌형 컨셉 등 테마별로 다양하게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많은 분들에게 고흥을 체험해 보고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농업 배움터”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고흥에 귀농해서 농사지으려는 분들에게 제시되는 다양한 배움의 방법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고흥군에 귀농·귀촌해서 농사를 지으려는 분들은 어떤 작물을 키워 어떻게 유통시켜 소득으로 이어지게 할 것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신규농업인이 농업으로 성공한 선도농가에 가서 재배기술이나 유통체계 등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농업배움터”입니다.  


선도농가 1가구당 귀농인 10명씩 매치시켜서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요. 현재 11개 선도농가에서 110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 「농업배움터」 프로그램이 농사지으려는 귀농귀촌인에게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스마트팜 산업은 특히나 젊은 귀농인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부분인데요. 올해도 관련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스마트팜이 확장되어가고 있는데 관련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2022년 11월에 고흥만에 준공한 기존 스마트팜혁신밸리 10만 평 주변으로 60~70만 평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1,000여 명 이상의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을 하게 하고 고흥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스마트팜 확산 거점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까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240억)’,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 단지(578억), 스마트 수산양식단지(100억 원)등 32여만 평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반조성이 추진 중이고, 지난해부터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국립 순천대학교 고흥 캠퍼스가 수업을 시작하여 스마트팜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64ha가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로 지정되어 스마트팜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고흥만 간척지에서 벼농사가 금지되어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가 용이해졌기 때문에 정부에 스마트팜 관련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당초 계획했던 60~70만평의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스마트팜과 함께 우주, 드론이 고흥군의 3대 미래전략산업인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네, 정부가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을 우리 고흥에 투자하여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구축하게 되는데요. 


지난해 6월에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사업비 3,800억이 예타 면제로 결정되었습니다. 지난달 26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한 상태고, 2031년까지 46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할 계획으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국가산단에는 H사를 비롯한 50여 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고, 전문가 추산 2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4조 9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8월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이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되어 정부가 지난해부터 2,000억 원을 우리 고흥에 연차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민간발사장은 내년 말에 1차 준공을 하는데 이 민간발사장에서 2027년부터는 1~2주만에 한번씩 우주선이 발사될 것입니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지난해 12월 우주항공청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되었으며, 조성이 되면 미국의 케네디우주센터처럼 우주 관련 견학, 교육,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글로벌 우주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정부가 제2우주센터 조성과 관련해서 입지를 검토 중인데요.제2우주센터가 고흥에 입지한다면, 대통령 공약인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이 실현되고,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국가산단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기업의 참여에 달려있는데요. 기업 유치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나요?


네, 현재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에는 발사체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관련 기업들이 입주를 하게 되는데요. 


지난해 3월, 발사체 분야의 핵심 앵커기업인 H사를 비롯해 발사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11개 기업과 입주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협약을 체결하고,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80여 개의 발사체 관련 기업들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에 입주 의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산단이 도심지와는 떨어진 외곽지역이다보니 입주할 기업들이 상주직원들의 정주여건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에서는 고속도로, 고속철도, 고흥~우주센터간 4차선 등 3대 교통인프라를 구축하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국가산단 상주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드론산업도 고흥과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5인승 UAM 기체 실증 비행에 성공했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고흥군은 국내 최대 드론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드론센터 등 전국에서 드론관련 가장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흥만 드론센터 인근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5인승 UAM기체 실증 비행을 성공적으로 시연하였습니다.


고흥만드론센터에서 대한항공,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심항공체계(K-UAM) 1단계 실증을 추진 중이고요, 금년 하반기까지 1단계 실증이 끝나면 2단계 실용화 실증은 서울의 아라뱃길 등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군에서는 지난 4월 고흥형 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완료하였고, 그 주요 내용은 ①고흥에서 남해안 관광 벨트와 제주를 오가는 드론 택시를 관광 상품화하는 것과 ② 공공형으로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와 산불감시·진화서비스③ UAM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MRO 산업단지 조성 등입니다.


또한, 고흥만 일원에 약 4만 평 규모의 ‘드론 산업단지’가 내년 하반기에 준공하는데요. 드론 관련기업 25개 업체가 입주해 약 1,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더불어, 드론의 생산부터 시험평가, 인증까지 고흥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전기추진 시스템 평가기반’과 ‘비행 안전 성능시스템 인프라‘가 고흥에 구축되어 전국 어디에서 드론 기체를 만들더라도 고흥에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고흥은 이제 드론중심도시,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고흥의 드론산업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녹동항 드론쇼는 고흥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가 됐고, 섬 지역 주민들은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받고 있잖아요?


고흥군은 2023년부터 매주 토요일밤 녹동항에서 다양한 주제로 700대의 드론쇼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드론쇼 덕분에 녹동에는 금요일 저녁에는 숙박업소 예약이 힘들고, 토요일에는 녹동항 인근 식당이 만원이어서 식사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렇게 녹동항 드론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고흥읍에서도 드론쇼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5일에는 녹동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시연이 있었습니다. 고흥은 지리적으로 섬과 해안이 많아 교통접근성이 취약한 곳이 많습니다. 특히 섬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려면 무조건 배를 타고 육지에 나가야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이번 드론 배송 시연을 시작으로 드론배송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배를 타지 않고도, 드론을 이용해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물건을 배송받을 수 있어 물류이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마을 단위의 생필품 정기배송, 의약품 전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늘리고, 드론에 탑재 중량을 늘려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드론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주와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전략 산업이 성공하려면 교통여건도 매우 중요합니다.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3대 교통 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네, 3대 교통인프라 구축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고흥 ~ 광주간 고속도로는 국토부에서 용역을 완료하였고 대통령 공약사항이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수립되는 정부의 제3차 국가고속도로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경전선 벌교역에서 지선을 연결하여 고흥역과 녹동역을 건설하는 우주선 철도, 고속철도사업은 우리 군에서 용역을 추진 중인데,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수차례 여론 수렴을 통해 필요성을 인정받았고 이또한 대통령 공약사항이며 올 하반기 작성되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월 23일 고흥~나로우주센터간 국도15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이 지난 8월 20일 예타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총 사업비 6,521억 원이 투입되어 2029년 말까지 완성할 계획입니다.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면 고흥읍과 나로우주센터 간 31.7km 차량이동시간이 6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어 물류와 산업단지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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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고 세계로 수출되는 고흥의 농수산물, 자랑스러운데요. 농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서 직접 세일즈를 하고 계시죠?


저는 “고흥군 군수”라기 보다는 고흥군의 “CEO, 즉 고흥기업의 세일즈맨이다”라는 생각으로, 취임 이후 군수인 제가 직접 수출개척단을 이끌고 우리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개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유럽, 중국, 일본 등 총 10개국에 출장하여 22개 현지 유통사와 만나 유자, 김 등 우리 농산물 1억 5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고흥군이 전남 군단위 최초로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한화 1,388억 5천만 원) 를 달성하였습니다. 


올해도 지난 3월 6박 7일 동안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 가서 현지 유통업체들과 고흥 농수산물 총 1,1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고흥의 농수산물을 확실하게 홍보하고 왔습니다. 


오는 9월 3일부터일본 출장길에 올라 관내의 흥양농협과 함께 200만 달러 규모의 고품질 프리미엄 고흥쌀 판매 3자 수출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어 고흥 농수산물 마케팅 업무 협약을 같이 체결했습니다. 10월에는 네팔·독일 등에 우리 농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출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고흥 농수산물의 적극적 수출 등 판로 개척을 통해 농어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행정에서 책임져 과잉생산 되더라도 판로가 없어 갈아엎거나 바다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복지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고흥군인 만큼 주민 절반이 노인 인구인데요. 그분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의 설계는 어찌되는지요?


우리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5.7%로 전국 최고의 초고령사회이고, 100세 이상 인구수가 인구 10만 명당 78명으로 전국 최장수지역입니다. 


그래서 이왕에 이렇게 어르신 인구가 많다면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 고흥군 노인복지시책의 기본방향입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에게도 일자리가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취임 이후 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 조건만 되면 대기자 없이 모두가 일할 수 있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2022년 2,941명에서 2025년에는 4,949명으로 2,000명을 늘렸습니다. 대기자 없는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아주 만족해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노인 전담 주치의제를 시행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틀니, 임플란트 지원과 대상포진과 폐렴 등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부터는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목욕탕, 이·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는 청춘바우처 쿠폰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서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펼치고 계시죠?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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