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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尹, 끝까지 반성 없어…보수라면 지워야 할 대상"

   

"국민에 최소한의 예의도 없어…애초 대통령 자격 없던 사람"

2026.01.14 17: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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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에서 변호인들과 대화하며 웃고 있다. 


개혁신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끝까지 반성하지 않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윤 전 대통령은 헌법이 부여한 극단적 권한을 사적으로 오용했고, 그 결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사법 절차의 종착역이 보이는 지금까지도 윤 전 대통령에게서 반성과 사과는 찾아볼 수 없다. 재판에선 '경고성 계엄'이란 궤변을 늘어놓고, 모든 부담을 부하들에게 전가했다" "국정을 책임졌던 전직 대통령의 자세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심 공판에선 변호인단이 재판 지연을 유도해 시간을 끌었다. 윤 전 대통령은 끝내 고개를 숙이지 않았고 계엄이 남긴 상처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애초에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보수의 일부도 '윤어게인'이라는 망상에 기대어 현실을 부정해선 안 된다" "나라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보수라면 윤석열은 더는 지켜야 할 대상이 아니라 극복하고 지워야 할 대상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했던 특검팀은 전날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이 최종 의견을 읽는 동안 변호인과 웃으며 대화하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특검 구형에 대한 입장을 따로 내지 않았다.

|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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