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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통한 도시재생과 미래 먹거리 마련에 온 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 택

2021.07.30 13: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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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동구청으로 발전시키는데 갖고 있는 경영 신념과 비전은? 


취임 후 지금까지 지난 3여년 간 제 가슴에 새긴 슬로건은 ‘주민이 먼저다’. 


그렇기에 민선7기 구정목표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로 정해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자치공동체시대를 열고, 원도심의 풍부한 인문자산을 활용해 사람중심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을 위해 3년이라는 시간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운영방향을 정하고 41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올해 6월까지 94%의 공약 추진율을 달성했습니다.


민선7기 출범 3년차를 맞은 현재, 동구는 원도심이라는 낡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구 10만 명 회복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의 기반을 마련해 남은 임기 1년 

동안 10만여 구민들과 힘을 모아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과 미래 먹거리 마련에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동구청의 발전 방향의 중장기적인 시책과 계획은?


지난 3년간 도시재생, 문화관광, 마을복지, 인문도시 조성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한 가운데 전반기에 일궈낸 성과를 토대로 후반기에는 광주와 동구의 미래 먹거리인 문화관광 분야에 지역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유관기관과 MOU 체결하고 작년에 ‘아시아문화광장 콘텐츠 조성’사업으로 국·시비 40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 100만 관광객을 목표로 ‘2021 광주 동구, 관광의 빛 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기본계획을 수립. 5월과 10월을 ‘동구 관광의 달’로 지정해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추억의 충장축제 등과 연계한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마케팅 △야간관광상품 및 자원 개발 등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500억 원이 투입되는 동명동·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무엇보다 남은 임기 1년간 ‘주민 안전’을 구정의 제1기치로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재확립해 학동4구역 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 방지 및 안전관리 철저 등 근본적인 방지책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13개 동 전체 마을 사랑채 조성 계획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동구가 소통과 나눔 공동체를 지향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마을사랑채. 현재 산수1동, 지산1·2동, 학동, 무꽃동(학운동), 지원1동 등 6개소의 마을사랑채가 조성·완료됐으며, 임기 내에 13개 동 전체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주민들 스스로 운영하고 활용하는 개방공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여 소통, 나눔, 문화 등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을사랑채로 지난 5월 31일 의미있는 성과도 거둬. 지방자치단체 91곳이 참가한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리 동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어 마을사랑채(마을공동체 공간) 조성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역 상권과 일자리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동력은 무엇인가?


대기업 등 산업시설이 전무한 동구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90%를 책임지고 있어 골목상권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민생경제 살리기’ 구정 역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방점을 두고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동구형 상생협력상가’를 선정해 임차인이 10년 이상 임대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코로나일상시대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인동 음식문화거리(오가헌~금호시민문화관 일원)를 ‘예술을 담은 예술담길’로 조성하고 경제공동체 육성 및 지역상권 회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평생학습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평생학습 계발로 구민의 일자리와 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11일 ‘동구평생학관’을 개관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인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스쿨’ 운영(인생 후반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의 길 열어) 중에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조대장미의거리’, ‘남광주시장’ 등 2개소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간 공약 이행율과 현재 성과는 어느 정도이며 남은 과제는?


민선7기 동구 공약사업은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1개 사업으로, 2021년 1분기 현재 94% 이행율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습니다.


역점사업으로 공약 이행은 완료했으나, 계속 추진사업으로 30여 건 정도가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민생경제(7대 상권 특성화 사업,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대응 대책,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등) △도시환경(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 만들기 등) △마을복지(마을사랑채 13개 동 전체 구축,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는 동구, 소통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 △생활문화예술(문화자원 연계 문화예술관광 경쟁력 제고, 주민 문예교육 활동 프로그램 추진 등) △자치공동체(인문도시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마을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등)가 있습니다.



올해 동구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어디에서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나?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선정된 동구는 동명동, 서남동, 산수동 일대에 오는 2024년까지 550억 원을 투자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0억 원이 투입되는 동명동 뉴딜사업(2019~2022년 진행)

동명동 일원 노후 주거지역 내 지역주민 및 공동체 주도 활성화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제고, 사회통합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후 주거주택 환경정비를 통해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도시경관을 개선하였습니다. 더불어 주민들의 복합소통공간인 ‘동밖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마을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울림 공작소’와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조직하는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300억 원이 투입되는 인쇄의거리 뉴딜 사업(2020~2024년 5년)

낙후되고 쇠퇴한 인쇄의 거리 내 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상권회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호남 최대의 인쇄의 거리 집적타운 조성을 목표로 상권 활성화 등 ‘제2의 도약’을 위해 사업을 진행해 서남동 일대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 주민, 상인, 전문가들이 협의체를 꾸려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도로 정비, 집수리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에 있습니다.


50억 사업비 산수동 ‘꼬(꽃)두메, 향기가득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산수동 일대 구도심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주민협동조합을 통해 특화상품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하수악취관리를 위한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2021년 하반기~2023년) 

구도심 하수도시설 악취 발생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실시간 악취 감시 및 제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새롭게 추진(약 200억) 했습니다.



2020년 ‘쓰레기 없는 마을 원년’을 선포한 이래 각종 청소행정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간의 성과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설명한다면?


작년부터 2022년까지 생활쓰레기, 음식물, 자원재활용 등 매년 5%씩 3년간 쓰레기 배출 15% 감량을 목표로 다양한 청소혁신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어 지난해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생활쓰레기 8% 감축, 397명의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 쓰레기 투기지역이 꽃이 피고 향기나는 주민참여 정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직자의 열정이 더해져 이뤄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환경부로부터 청소행정 혁신사업의 성공사례로 높이 평가받았으며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평가에도 반영되어 전국 평균 경쟁률 4대 1을 뚫고,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광주 5개 자치구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정책추진 평가’ 결과에서도 작년(2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하며 포상금 3억1천만 원(2020년 1억3천, 2021년 1억8천)을 받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산수2동 일대가 일종의 실험실이 되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자원순환’, ‘기후탄력’, ‘환경교육’ 등 크게 3가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동구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은?  


민선7기 들어 동구의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난 만큼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의 도시 동구’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남은 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광주다움’이 있는 문화도시,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동구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학4구역 붕괴사고를 겪으면서 다시는 무고한 생명이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어떤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호받은 그야말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구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안전 동구의 초석을 다지는 1년으로 만들 것입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건설을 위해 내실있게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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