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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자" 태안 행정기관·기업 맞손

   

"지역 음식점·전통시장 적극 이용…사업장 방역 때 지역주민 우선 고용"

2021.08.10 11: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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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군청 전경




충남 태안지역 각급 행정기관과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태안군은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회 의장, 윤희송 태안교육장, 정활채 태안경찰서장,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 김상식 태안소방서장, 김덕제 태안우체국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7개 기관장과 1개 공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식'을 했다.

군의회와 이장단, 농협, 한국외식업중앙회, 주민자치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각급 사회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 기관·기업은 공동선언문에서 "앞으로 소속 직원 4천200여명은 지역 요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야식 배달해 먹기 등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장 방역 때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마련에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태안군은 공동선언이 지역경제 회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직장 동료에게 지역상품 선물하기 등 '1부서 1시책' 마련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은 2007년 12월 '검은 재앙'이라 불리는 유류오염사고를 최단기간에 극복한 저력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태안의 미래 번영을 이끄는 도화선이 되도록 모두가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 이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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