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수)

 

홈 > 경제 > 경제
경제

S&P "韓금융기관들, 중동분쟁에도 시장변동성 견딜 회복력 갖춰"

   

2026.03.11 15:12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b1cf42fe4c6317c924d981110162acf_1773209536_9277.jpg

뉴스에 웃고...뉴스에 울고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11 "업권별로 영향의 강도는 다를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한국 금융기관들은 현재의 금융시장 변동성을 견뎌낼 수 있는 회복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S&P는 이날 "한국 금융기관들이 중동 분쟁으로 촉발된 주식시장 변동성과 원화 가치 하락압력을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S&P "이들 기관은 엄격한 리스크 관리, 외화 유동성 버퍼, 그리고 적정한 수준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혼란한 상황을 타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도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코스피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한때 급락하고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한편 달러 대비 원화 가치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머무는 등 국내 증시와 환율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S&P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한국 금융기관들에 부담 요인"이라며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경우 외화표시 자산의 원화 환산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하면서 금융기관의 자본 여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고 외화 조달 비용도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그러면서도 "금융기관들의 사업구조가 국내 중심으로 편제되어 있고 외화 조달 비중이 높지 않은 수준임을 고려할 때 관련 영향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경우 주식 시장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증권사들의 수익성 지표는 전년 대비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주요 증권사들이 이러한 압박을 감내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자본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작년 말 기준 국내 증권사의 평균 위험조정자본 비율은 약 9% S&P가 자본 및 수익성을 적정한(adequate) 수준으로 평가하는 기준치인 7%를 상회한다는 것이다.


보험사의 경우 "자본 여력과 신중한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S&P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주요 한국 보험사들은 주가지수가 최대 50% 하락하더라도 현재의 자본 및 수익성 평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김지연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경제 > 경제
경제

경총 "노란봉투법 교섭매뉴얼, 하청업체 경영권 침해…분쟁유발"

02.27 | 임성호 기자

산은 회장 "대산 신규지원 중 4천300억 전담…채권단 협조기대"

02.25 | 배영경 기자

사법개혁법 대치에 대미투자법 심사 유탄…특위 법안 상정 불발

02.24 | 김치연 김유아 노선웅 기자

식품진흥원-창업보육협회, K-푸드 청년창업 세계 진출에 '맞손'

02.20 | 김진방 기자

한은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 변동성 높아진 상황"

02.19 | 한지훈 기자

부산항 'AI 대전환'으로 초연결 인공지능 항만 구현

02.12 | 김상현 기자

與 "'자사주 소각' 법안 반대는 다시 코스피 2,500 가자는 것"

02.11 | 이슬기 안정훈 기자

농식품 장관 "설성수품 17만t 공급…경마장, 경기도내 이전검토"

02.09 | 한주홍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업무보고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AX 등 강조

02.06 | 강류나 기자

'다주택자 중과' 연일 예고 속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소폭 둔화

02.05 | 임기창 기자

S&P "삼성전자, 반도체 수요 확대는 신용지표 강화로 이어질 것"

02.04 | 김지연 기자

金총리 "美관세, '밴스 핫라인' 포함한 진의파악 거쳐 진전 중"

02.03 | 고동욱 이상현 기자

올해 노인 일자리, 작년보다 5% 늘어난 115만2천개로 역대 최대

02.01 | 성서호 기자

새 수장 맞은 소진공, 직원비위 잇달아…"청렴도 개선부터"

01.28 | 신선미 기자

4,000 돌파 3개월만 '오천피'…거래소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01.27 | 황철환 기자

'천스닥' 돌파한 코스닥 장중 6%대 급등…코스피는 하락전환

01.26 | 황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