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1일(목)

 

홈 > 경제 > 경제
경제

중동 불안에 국민연금 해외투자 환헤지 비율 확대 조정

   

제3차 기금운용위원회…

2026.04.14 18:11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0e3bd144ae26de5b8d436020e8ab896_1776157900_7636.jpg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민연금이 중동 사태에 따른 원
/달러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환 헤지 비율을 확대 조정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3차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해외투자 관련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하고 최근 국제 정세에 따른 기금운용 현황과 위험성(리스크)을 점검했다.


기금위는 최근 국제 정세에 따라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국민연금의 환 헤지 비율을 확대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해외투자에 대한 환 헤지 비율은 15%를 기본으로 하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라고 기금위 측은 설명했다.


또한 환 헤지 실행과정에서 외환스와프 활용 등 외환당국과 협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환 손실을 방지하는 한편,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완화하고 해외투자용 외화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환 헤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기금위는 또한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 자산 투자와 관련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국민연금은 사전에 마련된 위기 대응 체계에 따라 기금운용본부 내 위기 대응반을 구성하고, 필요시 기금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투자위원회나 기금위 논의를 통해 자산배분 조정을 검토한다.


위기대응 체계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시장 지표를 종합한 '위기인식지수' 60이상 80미만(위기발단)일 경우, 필요시 투자위원회를 통해 전술적자산배분(TAA) 조정을 검토하고 80이상 100이하(위기심각)일 경우, 필요시 기금위가 전략적자산배분(SAA) 조정을 검토한다.


기금운용본부는 "자산군별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보수적 운용 기조를 유지하면서 에너지·중동 관련 종목 및 운용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위험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금위는 이날 2027∼2031 중기자산배분안 마련을 위해 자산군별 금융시장 상황과 기금운용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과 금융시장 상황 분석을 거쳐 중기자산배분안과 전략적자산배분 허용범위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기금위는 원화 약세에 대응해 올해 2월부터 운영한 '뉴프레임워크 기획단'이 그간 논의한 내용도 보고받았다.


기획단에 참여한 복지부·재정경제부·국민연금공단·한국은행 등 4개 기관은 국민연금기금을 수익성·안정성 원칙에 따라 운용하면서 시장에 대한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앞으로도 논의기구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연금 환 헤지는 외화 조달 부담, 시장 영향 등을 고려해 헤지 비율 조정과 탄력적 운용을 검토하고, 외환당국과의 외환스와프를 기본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외화조달 수단 다변화를 위해 국민연금법 개정을 바탕으로 외화채권 발행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연금 성과평가 체계를 점검해 환 중립적 성과평가체계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금운용본부에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기금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시 대응하고, 대응 상황을 기금위에 보고해달라" "국민 노후자금인 국민연금 수익에 지장이 없도록 기금운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연금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규모가 확대되고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는 상황에서 기금 운용과 거시경제, 외환·금융시장 간 상호 영향도 같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고유선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경제 > 경제
경제

노인일자리 3만 명 돌파, 통합돌봄 현장서 '노노(老老)케어' 역할 확대

06.09 | 헬스케어저널

무섭게 오르더니… 서울 국민평형 분양가 ‘충격 근황’ 전해졌다

06.09 | 위키트리

'롤러코스터 장세' 코스피·코스닥 동반 매수 사이드카…이틀 연속 시장안정장치 발동

06.09 | 프라임경제

주가 급락에도 웃은 젠슨 황 “지금 가격은 매수 적기. AI 미래는 절대적으로 밝아"

06.08 |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금융당국, 환율 급등에 은행권 긴급 소집…"시장교란 엄정 대응"

06.08 | 아주경제

8800피가 순식간에 7000대로…고배율 베팅에 갇힌 투자자들

06.08 | 아주경제

고환율·고금리·고유가 '3고' 장벽 넘을 대안주는?

06.07 |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금융로드] 우리은행, 청년 AI 인재와 ‘금융소비자보호’ 미래 설계한다

06.07 | 뉴스로드

[함께가자 우리ESG] 신한투자증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지원 봉사활동

06.07 | 뉴스락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원·달러 환율, 장중 1,560원선 돌파

06.06 | 뉴스로드

[다음주 경제] 취업자 얼마나 늘었나…1분기 성장률 잠정치도 공개

06.06 | (서울·세종=연합뉴스) 이세원 배영경 한지훈 기자

전국 기름값 내렸는데…서울만 나홀로 상승

06.06 |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돌아온 파이 첸,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즈’ 2027년 출시

06.06 | 게임메카

업비트 고객센터,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

06.05 | 비즈니스플러스

'스벅 사태'에 밈마케팅 피하는 식음료계…'사건 정리표'도 등장

06.05 |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김세린 기자

코스피, 美 증시 약세·외인 매도에 급락···8323.20 출발

06.05 | 뉴스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