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수)

 

홈 > 사회 > 사회
사회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통합예산' 120억원 국회 예결위 상정

   

2026.04.06 17:38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5e6b9fe8b722641c5107a71e9bc51181_1775464708_8837.jpg

국회 교육위, 추경 예산안 '의결' 


광주
·전남 통합교육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통합을 위한 실질적 준비는 더디면서 출범 초기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통합교육청 출범과 동시에 추진돼야 할 핵심 사업 예산은 우여곡절 끝에 120억원이 반영돼 국회 예결위로 넘어갔지만 '선거만 앞서고 행정은 뒤처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양 교육청 통합 이후 조직·시스템 정비 등에 투입될 1206천만원이 국회 교육위 추경안에 반영돼 이날 예결위로 넘어갔다.


해당 예산은 통합 초기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산 시스템 연계, 조직 개편, 인사 운영 기반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지만, 기획예산처 검토에서 삭제됐었다.


국회 교육위에서 겨우 반영했지만 예결위에서 그대로 통과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통합교육청은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초대형 교육 행정 조직으로, 출범 직후부터 행정 일원화와 교육 격차 해소라는 과제를 동시에 떠안게 된다.


그러나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재정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행정 공백이나 정책 지연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 교육청 관계자는 "통합 직후 처리해야 할 업무가 폭증하는데,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한 예산 확보 등 사전 작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재원 확보가 충분이 이뤄지지 못하는 배경을 두고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중앙정부의 지방교육재정 지원이 충분치 않은 데다, 통합 비용을 어느 수준까지 반영할지를 두고 이견이 있다고 분석한다.


일각에서는 통합 추진 일정이 선거 일정에 맞춰 속도를 내면서 정작 재정 계획은 뒤따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은 통합교육감 선거와도 맞물리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후보군은 통합을 전제로 한 다양한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실행할 재정 기반은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 교육청 장학관은 "너도 나도 통합교육감이 되려고만 하고 있지 통합을 뒷받침할 재정문제 등 현실적 준비에는 관심이 없고 어느 누구도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통합교육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재정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출범 초기 작은 차질이 장기적인 교육 행정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거 국면과 별개로 실질적인 준비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 여운창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사회 > 사회
사회

SNS 인증하려다 전과 남을 수도…선거철 반복되는 황당 사건들

05.27 | 위키트리

"손만 잡자는데 왜 변태 취급하죠?" 스킨십 거부하는 여친 때문에 자존감 무너진 남자

05.27 | 움짤랜드

"원래 한국 회사에 취직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05.26 | 프레시안

멕시코, 월드컵 기간 이란 경기 개최 승인

05.26 | (멕시코=국제뉴스) 손영 기자

"아이 안 갖기로 했는데 갑자기 마음 바뀌었답니다" 딩크 부부 갈등 논란

05.26 | 움짤랜드

내릴 사람 눈치 보던 출근길…지하철 빈자리 알려주는 앱 화제

05.25 | 위키트리

대한민국서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대놓고?...파주의 수상한 '북한박물관'

05.24 | 위키트리

“큰집이 당신의 노후를 망칩니다”…이호선 교수의 뜻밖의 조언, 그 이유는?

05.24 | 위키트리

[인터뷰] 이스라엘 석방 활동가 "불 꺼진 컨테이너에서 집단폭행"(종합)

05.23 | 연합뉴스

국제유가, 큰 폭 하락…미국-이란 '협상 마지막 단계'

05.21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