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수)

 

홈 > 문화 > K-뮤직
K-뮤직

"미 직장인 41%, 재택→출근근무 스트레스 늘었다"

   

스트레스 원인은 '워라밸' 붕괴,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

2022.05.09 14:06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가를 걷는 직장인들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가를 걷는 직장인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를 하다 사무실로 복귀한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집에서 일할 때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겪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에서 출근으로 전환한 미국인 중 41%가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답했다.

스트레스가 줄었다는 응답은 22%에 그쳤고, 차이가 없다는 응답은 37%였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졌다는 응답은 여성이 50%, 남성이 30%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게 될 수 없다는 것(31%), 코로나19 감염 우려(28%) 등이 꼽혔다.

통근 문제(18%)와 대인 관계(15%) 등도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도 일터에 복귀한 직장인들이 새로운 스트레스와 씨름하고 있다며 훌리오 카르모나 씨의 사례를 들었다.

미국 코네티컷주 스트랫퍼드에 사는 카르모나 씨는 일주일에 한 번만 출근하는 근무형태 덕분에 가족을 위한 저녁 식사를 직접 요리하고 자녀를 농구 교실에 데려갈 수 있었다.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그에게 '사무실로 돌아오라'는 요구는 애 셋을 둔 아버지인 카로모나 씨에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됐다고 포천은 전했다.

주 정부 산하 단체에서 일하는 카르모나 씨는 "재택근무는 워라밸 측면에서 스트레스가 훨씬 적다"며 "산만하게 하는 요소가 적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아버지를 잃은 터라 다시 출근 근무를 했다가 자칫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게 아닌지도 걱정거리다.

비싸진 점심 식사와 치솟는 기름값으로 부담스러워진 출퇴근 비용, 아기 돌봄 서비스를 받는데 드는 돈까지 재택근무 때는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 비용이 새로 생겨난 것도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전국정신질환연합회(NAMI)의 제시카 에드워즈 임시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많은 사람이 2년간 재택근무에 익숙해졌다"며 "기업이 직원의 정신건강을 우선하고 이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P-NORC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2%가 재택근무를 병행하지 않고 대면 근무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전히 재택근무하고 있다는 사람은 16%, 재택근무와 대면 근무를 병행하고 있다는 사람은 1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6∼18일까지 미국 성인 1천8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신창용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문화 > K-뮤직
K-뮤직

블랙핑크 제니 참여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10위

06.09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여자친구 예린, 오늘 신보 '리치 유'…새로운 여정 담아

06.09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키라스 카일리-f(x) 루나, 세대 초월 깜짝 컬래버 성사! ‘솜사탕’ 리메이크 음원 발매

06.09 |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레모네이드에 아이스티까지? 시원 상큼한 걸그룹 여름 컴백송 3

06.08 | 마리끌레르

"K팝 시장은 효율적인 송라이팅 허브…글로벌 인기 지속될 것"

06.08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내가 대통령이면 재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돌직구 날린 가수

06.08 | 위키트리

채연, '흔들려' MV 방송3사 심의에 억울…"비슷한 의상 입어도 나만 규제 심해" (노빠꾸)

06.07 |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잊히지 않는 가수 되겠다”...성리·하루·장한별, 무명 딛고 일어선 세 남자의 약속('김주하의 데이앤나잇')

06.07 |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스물네 명이 펼치는 칼군무’ 트리플에스, ‘음악중심’ 압도한 완전체 퍼포먼스

06.07 |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투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韓 대표팀 공식 응원가 '드림 위드 어스' 발매 확정

06.06 | 인디뉴스